현대 산업사회가 급격한 발전을 이루고 점점 복잡해져 가며, 미래의 불확실성이 증가함에 따라 현대인들은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stress)를 경험하면서 살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이 시대를 '스트레스 시대'라고 부른다. 심리학이나 의학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전문용어 중 하나인 스트레스라는 말이 오늘날에는 일반인이 흔히 사용하는 용어가 되었다. 스트레스란 특정한 생물학적 작용에 의하여 환경과 개인 간의 상호작용의 균형이 깨어진 상태이다. 다시 말해 우리가 극복하기 어려운 상황에 노출되었을 때 생기는 정신적, 신체적인 반응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