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인간의 역사의 시작과 더불어 우리의 생활에 등장하여, 개인과 가족 그리고 그가 속한 사회의 여러 부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면서 발전해왔으며, 인간의 뇌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약물이며, 생화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술은 아주 서서히 활동하면서 인간의 대뇌를 손상시키는 독성물질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항정신성 약물에 분류되어 규제를 받고 있지 않는 유일한 물질이라고 할 수 있다(김기태 외, 2004 : 317). 대개의 경우 술을 마시게 되면, 사람은 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