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의 많은 연구보고서들에 의하면, 여성들의 정치적 태도나 행동이 남성들에 비해 저조하다는 결과들이 많다. Hess와 Torney는 정치태도에 있어 남녀 간의 성차가 명백히 존재한다고 주장하면서 자신들의 연구에 의하면 여성들은 남성들에 비해 덜 정치적인 경향이 있으며, 정치적 효능감은 적고 정치행동에서도 소극적인 경향이 있으나 정치적 신뢰도는 높은 편이라고 발표하였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유교적 사고의 영향으로 이러한 경향이 더욱 크게 나타난다. 이러한 연구들로 우리나라 여성들의 정치적 태도나 행동은 남성들에 비해 낮은 편이라는 점이 지적된 바 있으며, 여성은 남성에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