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은 오랫동안 사회로부터 배제되어온, 특별한 조치를 필요로 하는 대상으로 이해되었기 때문에 장애인도 사회참여를 할 수 있게 정상화 이론을 기초로 한 장애인의 사회통합(social integration)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1970년대 시설에 수용되어 있는 많은 장애인들은 더 이상 시설보호를 원하지 않았고, 지역사회 내의 주거생활을 요구하였다. 이때부터 제기되어온 탈시설화는 사회통합이라는 정책으로 만들어지게 되었으며,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요구하기 시작하면서 점차 장애인 스스로 사회통합에 대한 욕구를 표출하게 되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