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정신건강 운동이 전개되어 온 역사를 살펴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정신건강과 이상행동에 대한 관심은 인간에 대한 관점의 변천과 일치한다고 하겠다. 정신질환을 비롯한 이상행동의 문제에 대해서는 고대사회에서부터 상당히 합리적인 이해와 처치 노력이 있었다.
동양의 경우에는 중국에서 이미 기원전 2600년경에 정신질환자에 대한 처치 방안을 모색하였고, 기원전 1140년경에는 정신질환자 수용소가 설립되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한편, 성서에도 기록되어 있는 바와 같이 Hebrew인들은 정신질환을 하늘이 내린 벌로 확신하여 그 치료법은 하나님께 속죄하는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