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사회복지실천은 아직 우리나라에 제도화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1990년대 후반부터 학생들의 집단따돌림과 학교폭력이 사회문제로 부상하면서 선진국형(미국식) 해결책으로 학교사회복지실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고, 그에 따라 학교사회복지실천을 도입하기 위한 시범사업이 시작되었다.
1997년 교육부가 서울 무학여고, 대구 제일여상, 광주 북성중, 대전 충남중 등 4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사회복지 시범사업(2년간)이 그것이다. 같은 해 서울 한가람고와 영등포여상은 최초로 학교사회복지사를 채용(3명)했다. 2000년에는 서울시 교육청이 송파공고, 당곡고, 남강중, 은평공고, 동마중 등 5개 학교에서, 2001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