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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고품질화를 위한 핵심 전정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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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화를 위한 핵심 전정 기술
Ⅰ. 머릿말
포도는 1990년대 이후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하여 1999년도에 30,537ha로 정점에 이른 후 2002년도 22,367ha로 감소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와 같이 재배면적은 감소 추세에 있으나 단순한 품종 구성으로 인한 홍수출하로 가격하락의 우려가 있고, 생식용 포도의 주요 수출국인 칠레와의 자유무역 협정 체결 등은 우리나라 포도산업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품질이 낮은 포도 생산으로 소비자의 구매력이 낮은 상태로 계속 유지된다면 과잉수급 구조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동계전정시 수형과 간벌, 하계전정시 눈따기, 순지르기 및 송이다듬기 등의 기술을 통한 품질 고급화로 소비를 촉진시켜야 한다.
Ⅱ. 본론
1. 동계전정
포도 수형은 오랜 세월동안 그 지역의 자연적 조건인 강수량, 온도 및 토양조건 등에 따라 적응하여 겉으로 보기에는 매우 달라 보이지만, 원리는 품질이 우수한 포도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영양생장과 생식생장의 균형을 잡는데 있다.
수형의 종류는 크게 보면 울타리형, 평덕식, 그루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우리나라처럼 강우가 많은 나라에서는 주로 울타리형과 평덕식을 이용하고 있으며, 여기서는 주로 울타리형 수형과 간벌에 관해서 다루고자 한다.
가. 울타리식 수형
우리나라의 대표적 울타리형 수형인 웨이크만식은 단초전정이 가능한 캠벨얼리 품종 등에 적합한 수형으로 주지를 지상 90cm에서 한 방향 또는 양방향으로 유인하고, 신초는 사립으로만 생장 및 유인되어 신초가 생장할 수 있는 공간이 제한되어 있는 수형이다. 주지 높이가 90cm로 송이 착과 위치가 1m 정도로 낮아 생육초기 작업인 눈따기, 송이다듬기, 송이솎기 및 봉지씌우기 등의 작업이 불편하다. 또한 수형 특성상 신초가 생장할 수 있는 공간이 적어 일반적으로 신초 길이가 마지막 송이에서 5∼7매 정도밖에 생장할 수 없어 성숙기에 본잎 부족에 의한 성숙지연 등의 생리장해가 발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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