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효과에 대한 연구] 명상 효과의 과학적 연구결과
명상의 과학화를 위해 최전선에 서서 서구인들에게 명상의 생활화를 일깨운 학자들은 1970년대 매사추세츠 의과대학의 카바트진, 하버드 심장내과 전문의였던 허버트 벤슨 박사 등이 있다. 또한, 1980년대에는 카바트진의 이완과 스트레스 장애 클리닉 연구를 토대로 하버드 의대교수들이었던 허버트 벤슨, 알란 쿠츠, 조안 보리셍코 박사가 1981년 설립한 보스턴의 베스 이스라엘 병원의 심신클리닉은 모두 명상의 과학화를 위한 흔적이다.
이 같은 서구의 과학적 연구들을 기점으로, 명상을 구태의연한 동양의 종교 수련법으로 보던 한국에서도 1980년대 중반부터 서서히 명상이 질병의 예방과 치유, 자기개발, 자기발견 등에 도움을 준다는 결과들을 축적해 오고 있다. 오늘날 명상은 전 세계인들을 스트레스에서 구해주는, 심신건강의 대안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명상을 제대로 계속하면 초기에는 신체적 측면에서 자유로움을 갖게 된다. 그리고 그 수준이 깊어지면 정신적 측면에서의 자유로움을 얻게 되는 긍정적인 심리적 반응이 수반된다.
생리, 신체적 측면에서의 이점으로는 산소 소비량과 탄산가스 배출랑 감소로 신체가 균형을 잡게 되고, 불안의 악순환 고리를 끊음으로 불안과 관련된 여러 신체적 증후인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변비, 성미 마름의 사라짐, 갑작스러운 혈압상승의 억제로 중풍을 억제시키며; 두통, 좌골 신경통, 협심증에 수반되는 통증과 같은 온갖 통증을 완화시키고, 고혈압, 심장박동장애, 부정맥 관상성 심장병 치유에 탁월하고 특히 심혈관계 질환에 유효하며, 불면증 감소 암 치료에 응용 스트레스에 의한 각종 유해한 신체적 증후 방지; 운동효과가 배가된다. 그리고 심리적 측면에서의 이점은 마음의 번뇌로부터 자유, 슬픔과 비탄으로부터 자유, 불안으로부터 자유, 자기개발과 자기발견, 인격완성, 창의성 증진 등이 이루어진다.
이 같은 명상의 효과는 뇌파와 fMRI 연구, 대사활동연구, 화학적 변화를 다루는 과학적 연구 결과가 밝혀지면서 이완, 집중, 각성에서 기인된 것으로 보고 있다.
뇌파와 fMRI 연구를 살펴보면, 뇌파는 뇌피질의 두 지점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전압차를 기록하는 것으로 뇌피질 영역의 활동을 알아보기 위한 수단이다. 뇌파 기록은 기록전극 바로 아래의 뇌피질 부위에 있는 수백만 개의 신경세포 활동을 종합적으로 기록하는 것으로, 어떤 한 특정 세포의 활동이나 국소적 활동양상을 알아보는데 도움이 된다. 이 기법을 사용하면 명상실천과 같은 특정 과제를 수행할 때 의식이 어떤 상태에 있는가를 알아볼 수 있다. 뇌파파형의 변화는 의식상태의 변화를 진단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일반적으로 정상인이 심리적으로 이완상태에 있을 때는 알파파(초당 8~18Hz)라는 비교적 느리고 규칙적인 뇌파를 보여 준다. 이런 뇌파가 나타나고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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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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