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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를 읽고
처음에 저는, 제가 이 영남대학교에 입학한지 벌써 일년이 넘어서, 2학년 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초, 중, 고등학교에서 읽었던 책의 불량보다 현재 책을 더 안 읽고 있다는 생각을 이 책을 읽게 되면서 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한달에 한 두 권은 읽었었데, 현재 학업을 배움에 있어 가장 고등교육을 받고 있는 제가 평소보다 더 책을 안 읽고 놀기만 했다는 생각에 부끄러움도 많이 들게 하고, 이 계기로 다시 책을 많이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어쨌든 경영학원론의 리포트를 쓰는 계기로 인하여 교수님께서 정해주신 ‘항아리’ 라는 책을 읽어야 했고, 저는 이 책을 읽기위해 학교 도서관에서 정말 오랜만에 책을 빌려 읽게 되었고, 생각보다 얇은 책인데도 불구하고 꽤 오랫동안 읽고 이 독후감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항아리’ 라는 큰 제목을 중심으로 ‘항아리’ 라는 이야기로 시작해서 ‘비익조’, ‘밀물과 썰물’, ‘선인장 이야기’, ‘손거울’, ‘물과 불’, ‘상사화’, ‘섬진강’, ‘어린 왕벚나무’, ‘동고동락’, ‘네가 있어야 내가 있다’, ‘두 그루의 오동나무’, ‘인면조’, ‘족제비 탑’, ‘가을 파리의 슬픔’, ‘어느손 이야기’ 즉, 16개의 이야기로 이루어 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독후감의 쓰는데 있어, 16편의 이야기를 모두 쓰는 것은 힘들기도 하고, 16개를 모두 쓴다면 독후감의 내용도 많아지고, 또 독후감 자체가 조잡해 지기도 할뿐더러, 이 작가가 우리에게 전하려는 것이 비슷비슷한 것이기에 몇 가지만 뽑아서 쓰게 되었습니다.
내가 처음으로 읽게 되었던 이야기는 이 책의 제목인 ‘항아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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