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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순간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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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순간의 대화]를 읽고
우리 주위에 보면 유난히 언변이 좋고, 화술이 능수능란한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사람들과의 관계, 혹은 영업현장에서의 탁월한 실적을 발휘하는 등 자신의 실력 이상의 결과를 이끌어내며 남들과는 다른 무언가의 무기를 갖고 있는 것이다. 계약체결의 순간에서 상대의 마음을 여는 클로징 멘트를 날리는 본능적인 능력, 이러한 결정적 순간의 대화를 이끌어가는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다.
기업은 물론 공무원 등의 조직 내에서 어느 정도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은 결정적 순간의 대화를 잘하는 사람들이다. 즉 구성원간의 유대를 돈독히 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다. 여기서 결정적 대화라 하면 대통령이나 왕, 수상 같은 사람들이 커다란 회담 테이블에 둘러앉아 지구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거창한 것을 연상할 수 있으나, 이 책에서 말하는 결정적 대화란 누구나에게 일상에서 일어나는 그런 종류의 것을 말한다. 그렇다고 해서 단지 까다롭고 도전적이고 당혹스럽다고 해서 모두 심각한 대화가 되는 것은 아니다.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대화의 결과가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때 우리는 그것을 결정적 대화라 부를 수 있다는 것이다.
조직의 운영과 의사 결정 과정으로부터 소외되어 있는 구성원들은, 결코 조직을 위해 일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자신은 기계의 부속품에 불과하며, 자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그 대가는 모두 조직이 가져갈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일 회사가 구성원들과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구성원 스스로 조직이 돌아가는 상황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면, 구성원 스스로가 조직 안에서 자기 인정 과정을 거쳐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게 되었을 때, 그들은 비로소 조직을 위해 열심히 일하려고 할 것이다. 그래서 구성원 개개인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것은 바로 조직 리더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여부에 달려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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