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은 마놀린, 바다, 자신을 일을 사랑한다. 그런 마음이 강인한 의지와 인내를 만들었을 것이다.
나 자신만을 생각하지 않고 주위를 살피고 사회 속에 나의 위치와 책임에 대해 생각해 봐야겠다.
그리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힘든 시간을 이겨내야겠다.
1. 줄거리 요약
2. 의지와 인내
3. 되돌아봄
노인의 강인한 의지 인내를 배우고 싶다. 소설을 읽으며 내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난 단 한순간도 강한 의지와 인내로 무엇인가 성취해본 경험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환경을 탓하고 나 자신의 무기력과 무능력을 탓하고 항상 탓!탓!탓! 만 하고 살았다. 달리다 힘들면 걷거나 쉬었고 특별한 목표 의식 없이 했던 행동들은 희미한 결과만을 만들 뿐이었다. 그러나 소설 속의 노인은 그렇지 않다. 며칠간 지속된 청새치와의 싸움을 견뎌 냈고 그 청새치를 노리는 상어들을 모두 해치웠다. 칼이 없으면 몽둥이로 몽둥이가 없으면 노로 노가 없으면 손으로 끝까지 싸워 상어들을 물리쳤다. 비록 그 인내의 결과가 앙상하게 뼈만 남아 볼품 없어진 청새치의 뼈 조각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노인이 겪은 일고 했던 행동들은 의지와 인내의 끝판왕이었다.
나였다면 청새치를 잡기 전에 아니 목적지인 걸프만으로 가기도 전에 포기 했을 것이고 갖가지 핑계를 만들어 댔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