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이 존재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개인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를 조직구성원의 협력과 노력에 의하여 효율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데 있다. 조직은 다수의 개인들 또는 그들로 구성된 많은 작은 집단들이 모여서 형성된 구성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조직의 구성요소인 개인 또는 집단들의 상호작용과 협력적 활동이 없이 조직의 목표가 효율적으로 달성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러한 면에서 조직 내에 속한 다수의 구성요소들 간의 상호작용과 협력활동을 주도하고 구성원들의 노력과 활동을 조직의 목표달성의 부분으로 유인하는 리더십 또는 통솔력이야말로 많은 연구와 논의가 되어 왔던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