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사회에서 통용되던 전통적인 리더십은 특별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추종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해서 조직적 ․ 사회적인 목표를 성취해 내는 행동으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지식사회에서의 리더십은 리더들이 영향력을 발휘해서 조직원들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 개인의 발전과 조직의 발전을 성취하는 과정이라고 새롭게 정의되고 있다. 리더십의 개발에 대한 공통적인 개념은 비전, 촉진자, 의사소통과 인간관계, 인격성과 낙관성, 전문성과 추진력, 구성원들에 대한 감화와 영향력 등이다(이병진, 2003). 따라서 급변하는 환경 속의 리더들은 '나를 따르라!' 식의 일방적인 명령이나 지시를 내리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스스로 행동할 수 있도록 영향을 주고자 의도적으로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