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출생은 자신이 전혀 의도하지 않았지만 이후의 자신의 생존과 평안을 위해서 1차적인 사회집단인 가족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여야 한다. 아동들의 부모들은 어느 정도 자녀가 성장하게 되면 또래 집단과의 교제를 권장한다. 어릴 때 우리는 부모들이 "나가서 놀아라."라고 하는 말을 많이 들으면서 자란다. 밖에 나가서 친구들과 놀이를 즐기는 과정을 통해 올바른 사회적 역할을 아동들이 습득할 수 있도록 부모들은 가르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