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1월, 7명의 우주인을 태운 챌린저호가 발사 후 수초 만에 공중 폭파되었다. 이에 대해 450년 전에 노스트라다무스(H. Nostradamus)는 이렇게 예언하였다. "올바른 판단과 진지한 토의를 하지 못하는 집단 때문이다." 예산을 줄이기 위해, 그리고 발사연기의 되풀이로 미국항공 우주국 위신추락을 면하기 위해, 발사 전에 위험 가능성에 대한 사전 보고가 있었음에도 마침내 발사가 결정되고 곧 이어 폭파되었다.
최근에 기업에서의 의사결정은 팀제와 위원회 제도 등의 확대로 집단에 의한 의사결정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집단에서의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고려해야 할 중요한 사항들이 많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