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접투자에 있어서 일본형은 무역재편성 지향형, 미국형은 역(逆)무역지향형이라는 이론적인 분류를 하고 있다.
기술이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일본형 대(對) 미국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기술이전의 대부분은 직접투자를 통해서 그 중에서 체질에 맞도록 실현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예를 들어 일본의 對개발도상국 기술이전은 노동훈련, 경영경험의 전달 등이 주이며, 자유재(free goods)적인 성격이 강하다. 반면에 미국형은 신제품, 신생산방법에 대한 진보된 기술을 라이선싱하는 것이 포함되고 그것을 기초로 기술우위에 입각한 독점체계의 유지, 독점이윤의 확보를 강하게 지향하고 있다. 여기에 양국 간의 개발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