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출범 이래 GATT는 7차에 걸친 라운드 개최를 통해 OECD국가들의 평균관세율을 6.3%까지 낮추고 비관세장벽을 상당히 완화하여 무역을 자유화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하지만 1970년대 이후 2차에 걸친 오일쇼크와 세계경제 침체, 신보호무역주의 만연과 통상마찰의 증대, 농산물과 서비스 교역의 증대 등의 요인으로 1980년대 들어서면서 뉴라운드 개최의 필요성이 크게 제기되었다. 세계경제는 1974년과 18년에 발생한 2번에 걸친 오일쇼크로 성장률이 크게 낮아지면서 세계교역이 침체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