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행동의 학습은 대개 정적 강화 내지 부적 강화를 통해 행동의 옳고 그름에 대한 피드백에 의해 성립된다고 본다.
친사회적 행동도 사회적 행동의 하나이기 때문에 이러한 원리를 적용할 수 있다. 그러나 단순히 친사회적 행동에 대해서 칭찬하고, 반사회적 행동에 대해서 꾸중이나 체벌하는 접근이 아니라, 자신의 행동 결과에 의해 경험하는 상대방의 입장이나 감정의 상태에 대해 충분히 생각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접근 방법으로 유아의 공감성을 높이고 자기중심성으로부터의 탈피를 촉진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