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는 일상생활에서나 사무 처리에 있어서 여러 가지 의미로 사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개념이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은 채 취급되어 왔기 때문에 그 개념을 한 마디로 말하기는 매우 어려우나 다음과 같이 구분하여 그 개념을 정의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문서는 광의의 문서와 협의의 문서로 구분된다. 광의의 문서란 문자 또는 이에 대신할 수 있는 읽을 수 있는 부호를 사용하여, 어느 정도 영속할 수 있는 물체상에 기재된 의사 또는 관념의 표시이다.
이러한 광의의 문서 가운데서 발음적 부호를 쓴 것을 협의의 문서라고 하며, 그 밖에 상형적 부호를 쓴 것을 도화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