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화 장애(somatization disorder)란 신체적인 검진이나 의학적인 검사를 통해 진단이 내려지지는 않으나 다양한 신체적인 증상을 호소하는 장애를 말한다. 1859년에 프랑스 의사인 Pierre Briquet는 심리적인 갈등이나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다양하게 드러나는 신체적인 증상을 관찰하여 이를 브리케 증후군이라 명명하였으며 "DSM-III" 이전에는 히스테리성 신경증 전환형으로, "DSM-III" 이후로는 신체화 장애로 명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