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적 성을 sex라고 부르고, 심리 사회적인 성을 gender라고 부르면서 양자를 구분하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 후반부터이다. 미국의 과학자 Money와 Ehrhardt(1972)는 의료 사고로 페니스에 상처를 입게 되고 수술을 받아 생후 17개월부터 여자로서 양육되어 왔던 남자아이가 여자로서의 태도나 행동을 몸에 익혀 사회생활에 적응해 온 한 예를 들어서 생물학적으로 정해진 성과 어느 쪽의 성으로 사회에 존재할 것인가는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았다. 그리고 심리사회적인 성에 대해서는 gender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