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경제적 업적에도 불구하고 선진 산업국가들 가운데서 복지 노력을 가장 적게 기울이고 있으나, 일본은 국민저축률이 높고 기업복지와 민간보험이 가장 발달되어 있다. 이러한 경제 수준과 복지 수준의 불균형은 1960년대 이래 지속되어 왔으며, 1973년 집권 자민당이 이른바 복지원년을 선포하고 복지확대정책을 시행하였지만, 곧 이은 석유파동 직후 개인의 자립과 자조를 강조하고 정부의 복지지출 억제를 지향하는 '일본형 복지사회' 정책이 시행되었다.
일본의 사회복지 구분에 대해서도 학자별로 견해가 다르다. 여기에서는 시간대별로 서술하기로 한다. 1945년 이전의 일본복지는 가족과 이웃에 의한 사적 구제가 중심인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