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자료는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소설 <뇌>를 읽고, 책의 주요한 줄거리 요약 및 느낀점 등을 반영하여 독서감상문을 작성한 자료입니다. 여러분에게도 유용한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뇌>는 문학적으로도 비문학적인 주제로도 매우 흥미로운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가장 흥미롭게 다루어 지는 것은 인간이 가진 본능 중에서도 가장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쾌락’에 대한 본능이다. 이 쾌락은 작품에서 주요하게 다루어질 뿐 아니라 인물들의 행동과 사건을 구성하는 중요한 키워드이기 때문에 이 중요성은 더욱 부각된다.
이야기의 가장 큰 줄기는 어느 한 남자의 죽음을 조사하는 과정이다. 천재 신경의학자 사뮤엘 핀처 박사가 유명한 모델하고 하룻밤을 지내다가 죽게 된다. 언론에서는 밤에 그 모델이 박사를 죽였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어떤 신문기사가 이 사건에 대해 궁금해서 또 다른 한 명의 여 기자와 함께 이 궁금증을 풀기 위해 여러 사람을 만나서 궁금증을 해결하는 내용이다.
이 과정은 다른 작품이나 일상에서도 흔히 접할 수 있는 결과이지만 이 사건의 결말에 이르기까지의 쾌락에 얽힌 사건이 숨겨져 있다는 것은 이 과정을 매우 흥미롭게 만든다. 어느 사람이 직면하는 결말에 이르기까지 어떤 사건이 그의 행동을 그렇게 이끌었느냐는 사실을 엿보는 것으로 독자는 흥미와 재미를 모두 얻을 수 있다. [중 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