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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에 대한 생리적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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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의 생리적 반응
우리의 인체는 스트레스 원인에 관계없이 위급한 상황이 오면 자동적으로 대처하도록 여러 가지 생리적 반응 즉 긴급 반응이 나타나며, 이러한 위급한 상황이 지속적으로 계속되면 우리 인체는 일반 반응을 통해서 적응하려고 하고, 적응에 실패하면 여러 가지 질병이 발병한다. 따라서 생리적 반응을 긴급 반응과 일반 반응으로 나누어서 설명하고자 한다.
(1) 긴급 반응
어떤 긴급한 스트레스 상황이 우리에게 닥치면 우리 인체는 자동적으로 대처한다. 즉 신속한 에너지가 요구되어 간은 근육에 보낼 추가 당분(Glucose)을 분비하게 되며, 호르몬도 지방이나 단백질을 당분으로 바꾸도록 자극하게 된다. 신진 대사도 신체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 소모에 대비하도록 활발해진다. 심장 박동, 혈압, 호흡 등도 증가되고 근육도 긴장된다. 동시에 소화와 같은 꼭 필요하지 않는 활동은 줄어든다. 타액과 점액이 마르고, 허파로의 공기 통과량이 증가된다. 따라서 스트레스의 초기 신호는 입 안이 건조해지는 것이다. 신체의 자연적인 진통제인 엔돌핀(Endrophin)이 분비되고, 상처를 입었을 경우 출혈을 줄이기 위해서 표면 혈관도 수축된다. 간장(Liver)은 더 많은 산소를 실어 나르기 위해서 적혈구를 방출하고, 골수(Bone marrow)는 감염에 대비해서 더 많은 백혈구를 만들어 낸다.
대부분의 생리적 반응은 시상 하부(Hypothalamus)의 통제로 자율 신경계에 의해서 조정된다. 시상 하부는 긴급한 상황에서 자율 신경계를 통제하고 뇌하수체를 활성화하는 이중 기능을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중추(Stress center)라 불리어 왔다. 자율 신경계와 내분비 체계는 스트레스 반응에 복잡하게 작용한다. 예를 들면 자율 신경계는 부신선(Adrenal glands)의 내부 핵심을 자극하여 에프네피린(Epinephrine)이란 호르몬을 지닌 혈액을 공급하게 된다. 에피네프린은 심장 박동을 및 혈압을 증가시키고, 비장(Spleen)이 여분의 당분을 방출하도록 신체 내 여러 기관의 수용기 세포와 상호 작용하게 된다.
시상 하부도 뇌하수체로 하여금 두 가지 중요한 호르몬을 방출하도록 신호를 보낸다. 하나는 갑상선으로서 신체에 더 많은 에너지가 가능하게 하며, 다른 하나는 부신 피질 호르몬(ACTH)으로서 부신선의 외각을 자극하여 신진대사 과정 및 비장으로부터 당분을 방출하게 하는데 중요한 피질-스테로이드(Cortico-steroid)라는 호르몬을 분비하게 한다. ACTH는 또 긴급 상황시 신체적 적응 역할을 하는 30여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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