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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존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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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존엄을 넘어서...
서 론
스키너는 인간상에 관해 혁명을 불러일으켰다.
인간의 행동을 환경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는 것이다. 인간은 잠시도 환경의 영향에 벗어날 수 없고 따라서 환경의 노예라는 거다. 그런 의미에서 인간은 자유롭지 못하다. 인간의 행동이 환경에 적합하지 못할 때 그 행동은 그리고 그 인간도 결국에는 가차없이 도태당한다는 것이다. 인간이 자유를 가졌다고 생각하는 것은 한낱 허상에 불과하다 는 스키너의 이론이다.
서점을 다 뒤져 겨우 나온 먼지 속의 단 한 권의 책을 보았을 때 기쁨보단 실망감이 솔직히 더 컸다. 일단, 너무나도 오래된 책의 모습과 한자가 많은 누런 책이며, 주제 또한 이해하기에 너무 벅차서 어찌해야 할 바를 몰랐다. 그래서 본론은 책을 요약하는 것으로 한다. 우선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스키너의 이론 속의 주요 용어를 집고 넘어갈까 한다.
작동적 조건 형성 횡문근을 사용하는 모든 행동(단, 심장의 고통은 제외)이 조건형성의 대상이 된다. 여기서는 또 그 행동을 이끌어내는 자극이 없다. 고전적 형성에서 고기덩이(무조건자극)가 주어지면 개는 침을 흘린다(무조건반응) 무조건자극을 주는 고기덩이가 침흘리는 반응을 강제로 이끌어 낸 것이다. 만일 고기덩이를 주기 조금 전에 벨 소리를 드려주면 그리고 이런 벨 소리→고기덩이→침흘림의 순서를 여러번 거듭하면 고기덩이가 없이도 벨 소리에 대해서 개는 침을 흘리게 된다. 이것을 조건형성이 되었다고 말한다. 개는 그 전에는 전혀 반응을 하지 않았던 새 자극, 즉 벨소리에 대해 침을 흘리는 것을 학습하게 된 것이다. 이때 벨 소리→침흘림의 순서를 고기덩이 없이 오래 거듭하면 다시 벨 소리에 대한 침흘림 반응이 없어지게 되는데, 이는 고기덩이가 벨 소리와 침흘림간의 연결을 뒷받침해 주고 있었다는 증거가 된다. 고기덩이가 벨 소리→침흘림의 연결을 강화하는 역할을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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