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국가위기 이후 복지국가들에서 나타나는 상이한 재편양상의 결정요인이 무엇인가를 찾아내려는 연구는 아직까지 체계적으로 발전되지 못하고 있다. 혹자에 따라서는 복지국가 위기여부론 중 복지국가 불가역성론과 복지다원주의를 계급관계에 따른 재편론과 함께 복지국가 재편유형의 결정요인론으로 분류한 바 있다.
그러나 불가역성론과 복지다원주의는 공히 북지국가의 위기를 체제위기로서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두 가설을 복지국가 재편유형의 결정요인론보다 오히려 복지국가 위기여부론으로 분류하였다. 따라서 진정한 의미의 복지국가 재편유형의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