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료제(bureaucracy)는 규율, 계층, 분업 및 확고한 절차에 의존하는 하나의 시스템을 의미하며 독일의 사회역사가인 막스 베버(M. Weber, 1921)에 의해 주창되었다. 베버는 이상적인 조직, 즉 완벽하고 합리적이며 작업능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조직을 구상하여 관료조직이라 부르고 사회전체의 조직들이 이상적인 관료제에 가까울수록 더 합리적으로 경영되어 사회는 보다 발전할 것으로 믿었다.
관료제의 특징은 분업에 의한 전문화, 권한체계에 의한 위계질서확립, 자세한 규칙제정 등으로 다음과 같이 설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