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이집트인들은 인간의 생명은 호흡에 달려 있고 호흡이 멈추면 곧 죽음에 이론다고 믿었다. 또한 인간의 몸 안에는 영(靈), 즉 마음이 있고 이 영은 몸 없이도 존재한다고 믿어 무덤 속에 음식이나 보석 등 부장품들을 같이 묻어 두었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마음은 심장에 있으며 뇌는 혈액을 냉각하는 기관에 불과하다고 생각하였다. 또한 철학자 데카르트는 1629년 네덜란드의 한 여관에 은둔하여 스스로 자신의 의식의 신비를 밝혀 보려고 시도한 끝에 마음이 있는 곳은 뇌라고 결론지었다. 이처럼 데카르트가 최초로 인간의 마음이 뇌와 관련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그지만 20세기 초에 와서야 마침내 인간의 마음이 뇌의 작용에 의한 것이라는 생각이 연구자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