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국가라는 단어는 영어의 'welfare state'를 번역한 외래어이다. 그 단어가 문헌상에 세계 최초로 등장한 것은 영국에서 1941년의 일이다.
우리나라의 기록에는 1959년에 나오지만, 본격적으로 사용된 것은 1980년 제5공화국의 출범이 계기가 되었다.
그해 10월의 대통령 시정연설에서 "정부는 민주주의 토착화, 복지사회 건설, 정의사회 구현, 교육 혁신과 문화 창달을 국정지표로 하여 제반 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저력을 바탕으로 민주복지국가 건설의 국민적 여망을 실현하는 데 모든 국민적 역량을 경주하여야 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