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대 초 사회복지실천은 전형적인 박애주의 접근이었던 19세기 말의 우애방문단과 자선조직협회의 활동 등으로 대표되는 빈민과 소외된 사람들을 돕는 일반 사회복지실천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후 사회복지실천은 여전히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초점을 유지해 나갔던 리치몬드(Richmond)의 실천 모델을 전승함으로써 사회복지 정체성을 고수해 나갔으나 한편으로는 당시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것처럼 보였던 정신분석적 접근에 점차 영향을 받게 되었다.
이러한 흐름에 다시 변화가 시작된 것은 1950년대에 플로렌스 홀리스(Flor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