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문
패션쇼가 끝나면 디자이너들은 으레 1)1) 패션쇼를 볼 수 있는 무대.
런웨이 위로 걸어 나와 관중들과 인사를 나누는데 한 독특한 디자이너는 항상 그날 쇼의 콘셉트에 맞춰 마치 모델과 같은 차림으로 나와 쇼맨십을 발휘해 사람들의 환호성을 받는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존 갈리아노. 그는 이 시대 최고의 스타성을 가진 패션 디자이너 이자 천재라고 각광받는 사나이 이다.
그런 존 갈리아노가 영국의 한 카페에서 유대인을 모욕한 사건이 전 세계에 퍼져 인종차별주의자라는 악명을 얻게 되었다. 디올 모델이자 유대인인 나탈리 포트만이 전속 모델일을 거부하면서 결국 디올의 사장, 시드니 톨레다노는 존 갈리아노에게 이별을 통보하였다. 천재 패션 디자이너로 패션계를 주름잡았던 존 갈리아노와 디올의 만남은 2011년 2)2) 가을,겨울의 디자인을 볼 수 있는 컬렉션 시즌.
F/W컬렉션을 마지막으로 이제 볼 수 없게 됐다. 디올의 존 갈리아노의 디자인을 사랑한 많은 3)3) 패션을 사랑하고 관심이 많은 사람들.
패션 피플 들이 그 사건을 원망하고 있을 것이다. 앞으로 그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주목해 볼 수밖에.
2. 본문
가. 지금의 존 갈리아노가 있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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