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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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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테니스의 역사
중세 프랑스에는 왕후귀족과 승려들 사이에 성행했던 구기 중에 볼을 손바닥으로 쳐서 게임을 하는 쥬 드 뽐므(Jeu de paume) 란 놀이가 있었다. 수도원에서 나이 어린 수사(修士)들이 소일거리로 만든 놀이가 그것이다. 지금부터 700~800년 전인 12~13세기 때의 일이다.
테니스가 언제 어디서 시작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쥬 드 뽐므 는 많은 역사가들에 의해 근대 테니스의 전신으로 인정되고 있다. 뽐므 란 프랑스어로써 손바닥 이란 뜻이며, 테니스란 말의 기원은 확실치 않으나 프랑스어로 때린다 라는 낱말인 Tenze 의 발음을 1360년경 영국 사람이 이 경기를 영국에 처음 소개하면서 Tennis 란 문자로 사용했다고 본다. 이러한 뽐므 가 프랑스로부터 도버해협을 건너 영국에서 발달, 변천되어 오늘날의 테니스가 만들어진 것이다.
근대 테니스의 길을 연 사람은 영국의 월터 크로프톤 윙필드 소령, 1873년 그리스어로 놀이 를 의미하는 스파이리스틱 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게임의 특허를 신청했는데 바로 이 게임이 근대 테니스의 원형이며 그는 코트와 네트의 크기를 고안해냈다.
1875년 멜버른 크로켓 클럽에서 경기를 행하게 되었고 이것을 계기로 당시의 쟁쟁한 멤버들로 론위원회를 구성, 규칙을 심사했다. 여기서 최초로 론테니스의 규칙이 제정되었고 오늘날의 코트와 거의 비슷한 코트를 만들었던 것이다.
1877년 윔블던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크고 작은 국제대회가 생겨났으며, 올림픽에서는 1896년 아테네 제1회 근대 올림픽대회부터 1924년 파리올림픽 때까지 테니스가 메달 종목으로 채택되어 오다가 그 후 제외되었다. 그러다가 1968년 멕시코시티 1984년 LA올림픽에서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어, 1988년 서울올림픽대회에서 64년만에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부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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