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이란 사회복지사가 클라이언트의 타고난 존엄성과 개인적 가치에 대한 관념을 항상 유지하면서 클라이언트의 장점과 단점, 호감적 ․ 비호감적 성질, 긍정적 ․ 부정적 감정, 건설적 ․ 파괴적 태도와 행동을 포함하여 현재 있는 그대로의 클라이언트를 지각하고 다루는 행동상의 원리이다.
수용이란 일탈적 태도나 행동의 승인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수용의 대상은 '선하거나 좋은 것'이 아니라 '진실한 것'이다. 수용의 대상은 있는 그대로의 현실이다.
수용의 목적은 치료적인 것이다.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가 나타내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바라보도록 안정감을 느끼게 하며, 더욱 현실적인 방법으로 클라이언트의 문제와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