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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발달과정과 성격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논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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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발달과정과 성격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논하시오
인간의 성격은 유전과 환경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다. 유전의 영향을 중시하는 입장에서는 타고난 체형, 유전적인 인자 등이 중요하게 고려되고, 환경의 영향을 중시하는 입장에서는 개인이 속해 있는 가정과 사회를 중심으로 그가 경험하게 되는 타인들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여긴다. 많은 학자들은 이 두 요인 중 어느 것에 중점을 둘 것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논쟁을 벌였으나, 오늘날에는 성격이 타고난 바탕과 자라나는 과정에서의 경험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형성되는 것이라는 데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 이에 대해 더 자세히 살펴보자.
1. 유전적 요인
성격의 생물학적인 바탕에 대한 관심은 여러 심리학자들의 연구에서 찾아볼 수 있다. Kretschmer(1925)는 사람들의 체형을 가냘프고 마른형, 강하고 근육이 발달한 투사형, 둥글고 땅딸한 비만형, 신체발달이 불균형적인 이상 발육형으로 나누고, 각 체형마다 독특한 성격이나 기질이 있음을 주장하였다. 비슷한 관점에서 Sheldon(1940)은 내장구조들이 고도로 발달한 내배엽형, 근육이 우세한 중배엽형, 그리고 근육이 섬세하고 약한 외배엽형으로 나누어 외배엽형은 수줍어하고 내성적이며, 중배엽형은 활동적이고 모험을 즐기며 정력적이고, 내배엽형은 편안하고 낙천적이고 사교적이라고 하였다. 이와 같이 체형과 성격을 연결 지어 생각하는 것은 그럴싸하게 보이지만 실제로 체형과 성격특징들과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Sheldon이 가정한 바와 같은 상관관계는 나타나지 않았다.
신생아들을 대상으로 한 근래의 한 연구를 보면, 환경과의 접촉이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는 어린 아기들도 각자 독특한 행동적 특징을 보이고 있다. 즉, 태어난 지 얼마 안 되는 아기들도 각자 독특한 행동적 특징을 보이고 있다. 즉, 태어난 지 얼마 안 되는 아기들도 활동수준, 전반적인 기분, 규칙성, 참을성, 반응의 강도 등에서 개인차가 뚜렷이 나타나고 이러한 기질에서의 개인 차이가 성장과정에서 비교적 안정되게 유지되는 것으로 보인다(Rhomas, chess & Birch, 1970).
쌍생아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들의 성격차원에 대한 평균을 낸 결과 약 .5정도의 상관을 보였다. 또한 외향성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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