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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효율성과 효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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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효율성과 효과성
투입(input)과 산출(output)간의 관계를 언급하는 효율성(efficiency)은 경영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만일 주어진 투입에 대하여 더 많은 산출을 얻는다면, 효율성을 향상시킨 것이다. 마찬가지로, 더 적은 입력으로부터 동일한 산출을 얻었다면, 또한 효율성을 증가시킨 것이다. 경영자들은 희소한 자금, 사람, 장비와 같은 투입자원을 취급하고 있으며 이들 경영자들은 이러한 투입자원의 효율적인 이용과 관련이 있다. 이는 경제학에서 이야기하는 생산성과 유사한 개념이다. 따라서 경영은 일정한 산출 하에서 투입자원의 비용을 극소화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효과성(effectiveness)이라는 것도 경영에서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아주 단순한 것은 아니다. 경영은 완성된 활동을 얻는 것과 관련이 있는데 이는 효과성(effectiveness)을 얻는 것이다. 경영자가 조직의 목표를 달성했을 때, 그들이 효과적 경영을 하였다고 할 수 있다. 조직이 자원을 낭비하더라도 일단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기만 하면 효과적인 경영을 수행하였다고 보는 것이다.
그래서 효율성이란 수단과 관련이 있고 그리고 효과성은 결과와 관련이 있다. 예를 들면, 현대자동차에서 자동차를 아무리 효율적으로 생산을 했다 하더라도 차의 디자인이나 색상이 현대 감각에 뒤지는 것이라면, 소비자들로부터 현대자동차는 외면을 당해 판매목표를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는 효율적인 경영이 효과적인 경영을 가져다주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어느 기업에서 조직의 판매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판매수익에 비하여 엄청난 광고비를 지출하였다면 이 기업은 효과적인 경영을 하여 목표를 달성했지만 효율적인 경영을 하였다고 하지는 못할 것이다.
효율성과 효과성은 서로 관련이 있다. 예를 들면, 만일 우리가 효율성을 무시한다면, 효과적이기는 매우 쉽다. 예를 들면, 삼성시계에서 만일 그들이 노동력과 원재료의 투입비용을 무시하고 시계를 만든다면, 현재보다 더 정확하고 더 매력적인 시계를 만들 수 있다.
몇몇 정부기관 및 정부투자기관에서는 그들이 상당히 효과적으로 그러나 극히 비효율적으로 업무들을 처리하여 왔다. 그들은 그들의 목표를 달성했으나 매우 높은 비용이 소요되었다. 따라서 경영은 완성된 행동을 얻는 것뿐만 아니라(효과성), 가능한 한 효율적으로 행동을 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조직이 효율적이지만 효과적이지 못할 수 있을까? 조직은 효율적이지만 비효과적 일 수 있고, 마찬가지로 효과적이지만 비효율적 일 수 있다. 예를 들면,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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