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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보건사회복지의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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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보건사회복지의 대상
오늘날 '정신보건'이란 용어는 병리적인 것만을 내포하지 않고 정신장애인의 정서적 안녕(emotional well-being)을 확보하고, 정신장애민의 불안과 정신과적 증상(psychotic symptom)들로부터 자유롭게 만들고, 정신 장애인이 사회에서 정상적으로 생활이 가능토록 돕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Dybwad, 1982: 66).
또한 정신보건이란 용어에는 정신 장애인이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정신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직면하게 되는 스트레스와 일반적인 요구사항들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Goldenson, 1986: 451).
따라서 정신보건사회복지도 전체 국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정신장애의 유병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제공되는 예방적 기능을 지니고 있다(Alice, 1995: 1705).
따라서 넓은 의미에서의 정신보건사회복지의 대상은 넓게는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서 예방적 관점을 지향한다.
반면, 좁은 의미에서의 정신보건사회복지의 대상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국한하는 것으로서 치료적 관점을 지향한다.
그러나 좁은 의미에서의 정신장애의 개념을 정의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 왜냐하면 정신장애가 단순히 병리학적인 용어로 규정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 ․ 문화적 배경과 역사적 진행과정에 따라 그 의미가 변할 수 있는 사회 ․ 역사적 개념으로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정신장애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정신장애와 유사한 용어를 구분하여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신장애(mental handicap)'란 용어와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용어로는 '정신질환(mental illness)'과 '정신병(psychosis)'이 있다.
첫째, '정신병(Psychosis)'은 일반인들이 가장 널리 사용하는 용어로서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다고 생각되는 모든 것을 자칭하는 등 포괄적인 의미를 가지지만, 사실상은 특수한 증상을 가리키는 것으로 기질적이거나 기능적인 증상을 일컫는 제한적인 의미를 지닌다.
둘째, '정신질환(mental illness)'은 질병 의 개념을 강화시킨 용어로서 정신병 적 (psychotic)
이고, 신경증적(neurotic)인 것 모두를 포함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정신장애(mental handicap)'는 정 신명과 정신질환의 개념을 포괄하는 용어로서 개인이 어떤 특정한 사고능력을 개발할 수 없는 것을 의미한다. 즉, 정신장애는 정서나 행동이 병리학적으로 손상되고, 특정한 행동을 수행함에 있어서 사회적으로도 불리한 위치에 처한 상태를 의미한다.
또한 정신장애는 질병의 증상이 없어진 후에도 그 후유증으로 인하여 질병 이전의 상태로 원상복귀가 되지 못하는 경우에도 해당되는데 만성정신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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