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임피던스 매칭이란
2. 임피던스 매칭을 하는 이유
3. 임피던스 매칭은 어떻게 하나
1. 임피던스 매칭이란
*출력 임피던스와 입력 임피던스
턴테이블이나 CDP 같은 소스 기기들은 입력단이 없다. PC-Fi의 경우 DAC에 입력신호가 들어오기는 하지만 디지털 데이터이기 때문에 임피던스의 의미가 없다. 0 또는 1의 이산적인 신호들만 들어오지 1.2나 0.3같은 연속적인 신호가 들어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CDP나 턴테이블에서 재생되는 신호를 듣기 위해서는 프리 앰프로 연결을 시켜줘야 한다. 보통 인터커넥션 케이블을 통해 연결은 하는데 이 인터커넥션 케이블을 통해 전달되는 신호는 소스의 음악신호와 그것을 증폭하기 위한 전기가 뒤섞인 형태를 보인다. 그런데 이 때, CDP에서 보내는 신호가 모두 프리 앰프에 전달되게 될까하는 의문이 생긴다.
대답은 아니오이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소리가 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소스 기기에서 들어오는 신호가 모두 증폭용으로만 사용된다면 음악 신호는 당연히 사라지기 때문이다. 어차피 음악 신호도 전기적인 형태를 띨테니까 말이다. 그런데 이런 현상이 일어날 때 소스 기기와 프리 앰프는 중간에 에너지의 일부가 사라지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이 때 소소 기기에서는 보낸 신호가 모두 전달되지 않기에 출력 임피던스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프리 앰프에서는 받아야 할 신호를 모두 받지 못했기에 입력 임피던스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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