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원평 작가의 [아몬드 (손원평 장편소설)]라는 책을 읽고 나서 독서감상문을 작성해 봤습니다. 도서 선택이유, 핵심 주제와 주요 내용, 공유하고 싶은 내용, 느낀점, 시사점 등의 순서로 알차게 구성해 봤습니다. 여러분들께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1. 본 도서를 선택한 이유
2. 본 도서의 핵심 주제와 주요 내용
3. 본 도서의 내용중에서 공유하고 싶은 내용
4. 본 도서를 읽고 느낀점
5. 본 도서의 시사점
4. 본 도서를 읽고 느낀점
사람에게 감정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울지도 웃지도 않을 것이고, 곤이가 윤재의 눈 앞에서 보여준 것처럼 나비의 날개가 찢기고, 살기 위해 버둥대는 모습을 보면서도 아무런 느낌을 받지 못할 것이다.
감정을 몰랐던 윤재는 답답했을까? 아니다. 윤재는 그런 자기를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알 뿐이다. 정작 본인은 그렇게 신경 쓰지 않는다.
가끔은 감정이 없었으면 싶을 때가 있다. 내가 해결할 수 없는 억울하거나 화나는 감정을 느낄 때, 슬퍼서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을 때, 타인의 아픔에 안타까울 때...
그러나 감정은 언제나 나의 삶에 활력을 주곤 한다. [ 중 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