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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를 읽고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정리했습니다.
오타제로 독후감은 오타가 없습니다.
오타제로 독후감은 한글 맞춤법을 준수합니다.
오타제로 독후감은 인터넷 서점 등의 글로 짜깁기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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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제로 독후감은 저자의 프로필은 생략하고, 그 자리을 더 중요한 내용으로 채웁니다.
이런 까닭에 오타제로 독후감이 성의있고, 그래서 창의적인 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문단 모양(왼쪽 여백 0, 오른쪽 여백 0, 줄간격 160%)
글자 모양(바탕글, 장평 100%, 크기 10 pt, 자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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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이제 2012년도 4개월 남짓 남았다. 연초의 굳고 빛나던 다짐은 어디로 갔는지 지금의 모습은 작년 이 맘 때의 나와 별 다른 게 없어 보인다. 곧 가을이다. 농부는 봄에 뿌린 모가 자라서 가을에는 풍년을 기대하지만, 나는 딱히 기대할 게 거의 없어 보인다. 이런 우울한 상황에서 이 책 제목이 더욱 냉혹한 현실을 절감하게 한다. 제목처럼 생각대로 살지 못하고, 사는 대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어떻게든 되겠지 또는 다른 사람의 인생은 몰라도 적어도 내 인생은 장밋빛이라는 착각이 사는 대로 생각하게끔 하는 데 일조한 것 같다. 이런 삶이 곧 사는 대로 생각하는 것임을 새삼 깨닫게 된다. 다행히 인생은 100미터 달리기가 아니라, 42.195킬로미터를 뛰는 마라톤과 같은 긴 경기라는 데 위안을 얻는다. 이 책에는 20명의 주인공이 나온다. 영화배우에서 유니세프 대사로 봉사했던 오드리 헵번, 세계 오지에 3,000개의 도서관을 지은 존 우드, 한국 최초의 수영 금메달리스트 박태환, 영화처럼 살다 간 샹송의 여왕 에디트 피아프, 손과 발이 없이 태어났지만 희망 전도사가 된 닉 부이치치, 전 세계의 심금을 울린 마라톤 부자 팀 호이트, 조막손으로 노히트 노런의 대기록을 썼던 짐 애보트, 평생을 바쳐 천리포수목원을 가꾼 민병갈, 범죄자 신분으로 주옥같은 단편소설을 남긴 오 헨리, 자신의 모든 것을 아프리카에 주었던 젊은 영혼 이태석 신부, 자폐아의 시각을 바꿔 놓은 세계적인 동물학자 템플 그랜딘 등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자신의 삶을 개척한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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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 은지성 지음/황소북스, 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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