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면서 채우는 정리의 기적의 주요내용과 함께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정리했습니다. 참신한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참고하시여 작성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물건이 구하기 쉬워지면서 습관적으로 이것저것 구입하게 된다. 자연스럽게 시간이 지나면서 집은 휴식의 공간이 아니라 창고처럼 변하고 만다. 다행히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면 그나마 혼란스러운 느낌은 줄어들겠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정리가 썩 쉬운 작업이 아니다. 이 책은 저자 곤도 마리에의 전작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에 이어 나온 것으로, 구체적인 물건과 장소에 대해 어떻게 정리를 해야 하는지 노하우를 담고 있어 좀 더 실용적인 것이 특징이다. 저자의 정리 비법을 참고하면 정리 초보자에게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무엇보다 정리를 통해 인생의 행복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 이 책이 가진 최고 장점이다.
사실 나부터도 너무 편리함에 익숙하다 보니 작은 불편도 참지 못해 이것저것 구입하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새로운 물건을 갖게 되면 처음에는 애지중지하는 마음이 생기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싫증이 난다. 그렇다고 버리지는 못한다. 이 물건은 언젠가는 필요하겠지 하는 마음에 몇 년을 한 구석에 썩혀 두지만 실제 사용하지 않는다.
<중 략>
통나무에 개구리가 다섯 마리가 있었다. 이 중 네 마리가 아래로 뛰어내리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면 통나무에 남아 있는 개구리는 몇 마리일까? 아마도 이 질문을 받으면 생각할 것도 없이 당연히 한 마리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정답은 다섯 마리다. 왜냐하면 뛰어내리기로 마음먹은 것과 실제 뛰어내린 것은 다르기 때문이다. 더 이상 생각만으로 뛰어내렸다고 착각하는 일이 없어야겠다. 실천만 남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