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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로드를 읽고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정리했습니다. 참신한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참고하시여 작성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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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다 다이사쿠의 글을 처음 접한 것은 ‘이케다 다이사쿠 명언 100선’이었다. 해피로드는 그 이후 2년 만에 읽게 되는 그의 작품이다. 특히 이 책에 눈길이 갔던 것은 여성을 대상으로 썼기 때문이다. 물론 전작 ‘여성에게 드리는 100자의 행복’ 역시 여성이 그 대상이다. ‘여성에게 드리는 100자의 행복’은 미처 읽지 못했지만, 이 책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못 읽은 아쉬움은 이 책으로 대신해도 좋을 것 같다. 또한 그의 저작들이 그러하듯 200페이지 안팎의 분량에 그림까지 곁들어 있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가 다루는 내용은 여성에 있어 우정, 일과 꿈, 가족, 어머니의 자애, 환경, 생계, 자녀 양육, 부부간의 유대, 그리고 행복 등으로 여성이 일생을 살아가면서 겪게 될 중요한 경험들을 망라한다. 여기에 덧붙여 이웃에서 흔히 볼 수 있을 법한 평범한 여성들의 평범하지 않은 삶의 한 단면을 통해 행복한 여성의 삶이란 무엇인지 설득력 있게 들려준다.
여성으로서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의 방식인지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참고할 만할 지혜들이 많다. 책을 읽어 보면 알 수 있듯이 비록 여성들을 대상으로 했다지만, 여성뿐 아니라 남성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도 필요한 인생의 조언들이 적지 않다. 여성과 남성은 어차피 서로 의지하며 험난한 인생을 함께 살아가야할 동반자이기 때문이다.
공감 가는 내용이 많은 만큼 당장 무엇부터 실천해야 할지 혼란스럽기까지 하다. 사람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굳이 저자의 조언 모두를 실천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갖지 않고, 대신 꼭 해결해야 할 자신의 문제를 먼저 생각하고 그에 맞는 조언들을 취사선택하여 활용하는 것이 현명할 것 같다.
이 책은 총 5장에 걸쳐 각각 봄, 여름, 가을, 겨울, 다시 돌아온 봄으로 장을 구성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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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5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