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코리아 2015를 읽고 주요내용과 함께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정리했습니다. 참신한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참고하여 작성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트렌드 코리아 2015
우리나라 역사에서 을미년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사건은, 1895년 일본의 낭인이 경복궁을 무단 침입하여 명성황후를 시해한 을미사변이다. 과거를 돌아보면 대체로 을미년에는 국가적으로 경사스러운 일보다는 을미사변처럼 우울하고 안타까운 일만 있는 듯하다. 이제 다시 을미년이다. 그 사건 이후 120년이 지난 2015년 을미년(乙未年)은, 푸른 양 즉, 청양(靑羊)의 해이다. 그래서 2015년은 푸른 색깔만큼이나 그 어느 때보다 희망차고 즐겁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한 1년이 되기를 기대하며, 이 책이 전망하는 2015년 대한민국의 트렌드를 하나씩 읽어나갔다. 김난도 교수는 자신이 이끄는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 팀과 함께 2015년을 ‘카운트 쉽(COUNT SHEEP)’라는 키워드로 그 흐름을 전망했다. 아울러 10개의 히트 상품을 통해 지나온 2014년 한 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하고 있다.
먼저 2014년을 돌아보자. 꽃보다 시리즈•빙수전문점•컬래버레이션 가요는 과거 7080 문화에 대한 향수를 의미하고, 영화 명량과 의리 신드롬은 불안한 사회와 리더십 부재에 대한 염려를 나타낸다. 빙수전문점•에어쿠션화장품•컬래버레이션 가요•타요버스•탄산수•해외직구는 장기화되는 국내외 불경기 속 작은 혁신과 대안의 모색이며, 스냅백과 의리는 다양성에 대한 희구와 개성 표현인 것이다. 저자의 분석을 통해 알 수 있듯이, 2014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상품 하나하나가 주는 함의는 여러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다......(이하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