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심리학 카페를 읽고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정리했습니다. 참신한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참고하여 작성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이 책은 파리의 어느 한 카페에서 18년 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심리학자인 저자 모드 르안은 이 카페에서 1997년부터 2014년 7월까지 18년간 5만 명의 심리 상담을 통해, 그들이 안고 있는 심리적 문제들을 28가지의 놀라운 통찰력으로 해결할 실마리를 제공해 준다. 5만 명의 사람과 18년 동안 만난 것이라면, 이는 매일 거의 8명과의 만남이 18년 동안 꾸준히 지속되었다는 의미다. 이것은 그만큼 저자의 조언이 현실적으로 유용하다는 방증일 것이다. 실제로 많이 사람들이 저자와의 소통 속에서 나의 문제가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겪고 있는 문제이며, 자신은 꽤 괜찮은 사람이고 그래서 충분히 사랑받고 행복할 자격이 있음을 깨닫게 한다. 책 제목의 심리학이란 용어가 있지만, 그렇다고 어려운 전문 용어로 일반 사람들을 기죽이는 내용은 별로 없다. 오히려 일상에서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평이한 일상 언어로 쉽게 풀어가기에, 296페이지라는 분량에도 불구하고 큰 부담 없이 읽어갈 수 있다......(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