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은 자녀에게 어떤 말을 많이 할까? 대체로 안돼, ~하지마, ~해 라는 식의 말이 아닐까 싶다. 물론 사랑해, 미안해 같은 긍정적인 말도 있지만, 그리 자주 듣는 말은 아닌 것 같다. 말은 단순히 자신의 의사 표현을 위한 수단은 아니다.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즉, 말은 상대를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이왕이면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말을 하는 게 좋다. 이는 자녀의 교육에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어떤 말을 자녀에게 해야 할까? 이에 대해 저자는 이 책에서 그 해답을 제시한다.
저자 이임숙은 아동·청소년 심리치료사이자 의사소통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15년 동안 아이와 부모를 상담하며 축적한 자녀 교육의 노하우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득력 있게 들려준다. 그 노하우의 핵심에 아이가 행동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엄마의 전문용어 5가지가 담겨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