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이 낯설지 않다. 아마도 오늘은 인생의 마지막 날로 생각하고 살라는 말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책 제목이 익숙해 보이는 것 같다. 오늘을 인생의 첫날로 생각하든 마지막 날로 생각하든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무엇을 하든 처음은 늘 신선하고 설레는 순간이다. 그래서 무엇이든 시작하기 딱 좋은 시기다. 저자도 이런 점을 강조하고 싶었을 것이다.
이 책에는 제목처럼 하루하루를 인생의 첫날처럼 생각하고 살았던 도스토옙스키, 인위쩐, 권정생, 말랄라 유사프자이, 존 라세터, 제프 헨더슨, 바버라 에버하르트, 앤 설리번, 벤저민 프랭클린, 찰스 슐츠 등 20명의 저명인사들의 삶이 소개되어 있다. 내가 살아왔던 삶의 과정과 비교해가면서 천천히 읽어나갔다. 다음은 책을 읽고 얻게 된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정리해 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