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영어교육학과를 고등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해 홍보 봉사활동
* 복지관에 가서 아이들 영어 교육 봉사활동
* 로봇교육 보조교사 봉사활동
<본문내용>
2009년 1학기가 시작하자마자 나는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어떻게 90시간이라는 시간을 학기 안에 다 채울까 하는 생각들로 너무 막막하기만 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중학교, 고등학교 때 몇 번 해본 적이 없던 터라 더욱 망설여 진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봉사활동을 해보겠다고 마음을 먹고 어떤 봉사든 하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한 봉사는 우리 학과를 고등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해 홍보 봉사활동을 했다. 학생들이 아무리 자신의 학과임에도 불구하고 홍보를 하러 가지 않은 터라 많은 인원은 아니었지만 열심히 같이 차도 나눠주고, 우리 배운 내용들도 보여주고, 몇 시간
안 되었지만 고등학생들과의 뜻 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 매주 수요일에는 복지관에 가서 아이들에게 2시간씩 영어를 가르쳐주었고, 매주 토요일에는 로봇교육 보조교사로 봉사를 하기 시작했다. 수요일마다 복지관 영어수업은 3학년을 가르치기 시작
했다. 말로만 들었었는데 정말 악동들이 따로 없었다. 얼마나 첫 수업에서는 산만
하고 집중을 못하고 떠들던지 기운이 쫙 빠졌다. 기대를 안고 많은 것을 준비해
간 첫 수업은 “조용히 좀 해~.” 이 한마디로 2시간이 훌쩍 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