Ι. 서론
모든 사람들이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조선시대나 고려시대보다 그 이전의 시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삼국시대 이후에는 중국이나 만주근방에 세워진 나라들에게 대판 깨지기 때문이다.
필자는 어린 시절부터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역사책만 읽을 정도의 역사덕후는 아니었지만, 사극드라마를 항상 챙겨보고, 사극에 나왔는데 모르는 인물이면 실존인물인지 아닌지 찾아봤었다. 이렇게 자란 이유는 부모님이 사극을 굉장히 좋아하셔서 그랬던 것 같다. 지금도 유뷰브에서 진행하고 있는 태조왕건을 보고 계실 정도로 광팬이시다.
책은 가장 관심이 가는 『삼국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였다. 내가 자주 보는 드라마처럼 나름 좋은 옷도 입고, 웅장한 관청이 있었을까? 궁금하였기 때문이다.
Ⅱ. 감상평
1. 농경생활
고대에서 가장 중요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현대처럼 농사를 짓지 않고 살아가기 어려운 환경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중국처럼 고대부터 상업이 발달한 나라는 농사를 짓는 사람과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 따로 있었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