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1997년작(한국에는 1998년에 개봉) 『가타카(GATTACA)』(앤드류 니콜)의 영화 감상문입니다. 영화의 줄거리를 심층 분석하고 영화속 주제인 유전공학과 디스토피아적인 세계관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또한 확증편향의 오류와 일반화의 오류를 통해 영화 속 우주항공기업인 가타카의 직원 채용방식의 불합리성에 대해 분석해 보았으며 빈센트가 어떻게 역경을 이겨내며 자신의 의지를 관철해내는 과정에 대해서도 함께 다루어보았습니다.
|
|
|
|
1. 서론
1) 군군신신 부부자자(君君臣臣 父父子子)
2. 본론
1) 『가타카(GATTACA,1997)』의 줄거리
2) 『가타카(GATTACA,1997)』의 감독 및 출연진, 영화의 흥행 및 평가
3) 『가타카(GATTACA,1997)』에 등장하는 과학기술
4) 유전자 정보를 통한 직원채용절차로 알아보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5) 자유의지의 힘: 내 운명은 내가 만들어나가는 것.
3. 결론
1) 나 자신의 한계를 의지로 돌파하라. |
|
|
|
한 남성이 출근을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여느 사람들과는 출근 광경과는 사뭇 다른 광경이 펼쳐진다. 의료용 냉장고에서 노란 액체가 들어있는 비닐팩을 꺼내고 손가락에 다른 사람의 피가 들어있는 패치를 붙인다. 그리고는 다른 사람들처럼 집에서 차를 타고 출근한다. 이윽고 말쑥한 수트를 입은 한 남성이 “가타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음성과 함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위층으로 올라가고 있다. 이 남자의 이름은 ‘제롬 머로우’, 세계 최고의 우주항공사 가타카에서 가장 우수한 인재이다. 그가 짠 타이탄(토성의 위성중 하나) 탐사계획은 흠이 없을 정도로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그에게는 비밀이 하나 있었는데 사실 그는 ‘제롬 머로우’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의 실제 이름은 ‘빈센트 프리맨’, 인공수정이 아닌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사람이다. 영화 속 세계관에서는 기술이 고도로 발달하였다. 유전공학 또한 높은 수준으로 발전되어 한 아이가 태어나면 혈액검사를 통해 그 아이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그 아이의 지능은 어떠한지, 어떠한 성품을 타고날 것인지와 유전정보를 통해 건강상태를 추정하여 앞으로 그 아이가 어떠한 질병에 걸릴 것인지, 몇 살까지 살 수 있을지를 예측할 수 있다. 빈센트 또한 이 검사를 피할 수 없었는데 빈센트를 검사한 간호사는 “신경계 질병에 걸릴 확률 60%, 집중력 장애는 89%, 심장질환은 99%, 예상수명은 30년 2개월” 이라는 충격적인 검사결과를 발표한다. 이 충격적인 소식에 빈센트의 부모는 바로 둘째 아이를 갖기로 한다. 하지만 첫째인 빈센트와는 달리 인공수정을 통해 아이를 갖기로 한다. 아무래도 자연수정을 통해 낳은 아이가 건강치 못하다보니 그런 결정을 내린 것 같다. 빈센트의 부모는 의사와 함께 둘째아이의 임신계획에 대해 상의하게 되는데 상담내용이 상당히 흥미롭다. 마치 어떤 아이를 만들어낼지 설계하는 것 같은 모습이다. |
|
|
|
|
|
- [칼럼] 군군신신부부자자 2020.09.20. 김진동 (사)아인 이사장, 영남경제
- [과학 이야기] DNA를 편집한다 '유전자 가위' 2020.10.21 김시균 기자, 매일경제
- [필름 사이언스] 축복인가 재앙인가…유전자 조작 아기 탄생, 2018.12.06 원호섭 기자. 매일경제
- 당신의 생각을 의심하라. 2017. 08. 14 에른스트 푀펠 , 베아트리체 바그너 지음, 한윤진 옮김. 라이프맵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