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에 소변을 보러 가자고 하면 “네” 하고 대답을 하고 교사를 따라 화장실에 간다. 스스로 팬티와 바지를 내리고 변기에 올라가 앉아 소변을 보고 내려와 물을 내린다. 낮잠시간에 이불을 찾아 누운 후 인형을 안아주고 토닥여준 뒤 옆에 나란히 눕힌 후 잠을 잔다. 자고 일어 난 후에는 교사와 함께 이불을 접어 정리해본다.
거울을 보며 웃는 또래들을 보고 달려간다. 함께 거울에 매달려 교사가 ‘OO는 어디 있나?’ 노래를 불러주자 이름을 듣고 거울 속의 또래와 자신을 가리키며 “꺄르르” 소리 내어 웃으며 발을 동동 구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