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심장위치에 댄 후, 손목과 목쪽에 손가락을 대며 맥박을 관찰하던 OO는 “왜 쿵쿵 뛰는거지?”라고 말한다. 교사가 피가 한바퀴 돌고 있음을 말해주자 “피가 우리 몸을 정말 빨리 돌고 있나보다”라고 말하며 한동안 맥박을 느낀다.
미술영역에서 가위와 종이를 가지고와서 앉는다. 가위로 종이를 자르고 테이프를 가지고 와서 잘라 붙인다. 종이에 붙인 테이프를 떼고 휴지통에 버린다. 교사가 “OO야 무엇을 만들다가 버린거에요?‘ 라고 물어보자 ”엄마 선물이요. 예쁘게 하고 싶어요.“ 라고 이야기 한다.